참고한 유튜브 영상의 출처는 하단에 기재하였다.

     

    발성을 공부하게 된 계기는 영화 더테러라이브이다. 많은 사람들이 더테러라이브 하정우의 목소리를 멋있다고 생각했다는 점과 라디오 그리고 아나운서의 발성을 많은 사람들이 선호한다는 점에서 발성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했다. 물론 독학이고 야매이기 때문에 정확한 방법은 아니며 참고 용도로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유튜브 영상을 보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정리해보았다. 중간중간 글로 정리하여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글 하단 출처 영상을 참고한다.

     

    배우 발성 만들기

     

    1. 언어의 습관을 신경쓴다.

     

    많은 사람들이 좋은 발성을 갖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발성과 발음을 신경쓰기는 것보다 상대방이 나의 말을 집중하고 있는지 아닌지 확인하는 일이 발성의 기본이다. 일상생활에서부터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내용이 상대방에게 전달됐는지 의식적으로 신경쓰도록 해야한다.

     

    일상생활에서 언어습관을 개선하는 방법

     

    - 내 말이 상대방에게 정확하게 전달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평소 누군가와 말을 하던 상대방의 눈을 보고 내 의사를 정확하게 전달하도록 한다. 내 말이 잘 전달되고 있는지는 상대방만이 알 수 있고, 이는 상대방의 표정을 봄으로서 통해 알 수 있다. 상대방의 표정을 느끼면서 내 말이 어떻게 들리는지 파악하고 말의 빠르기, 속도, 크기 등을 적절하게 조절한다.

     

    - 상대방의 말을 들어야 한다. 

     

    평상시에도 리액션을 잘하고 잘 듣는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

     

    2. (중요,실용적)3분만에 목소리 좋아지는 법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발성적 요소 중 짧은 시간 안에 개발할 수 있는 건 성량(에너지)이다. 아래에 서술하는 방법대로 훈련시 짧으면 한 달 내, 길어도 3달 안에는 성량을 발달시킬 수 있다. 발성기관은 비강과 구강  그리고 연구개(목젖 위에 연한 살)로 이루어져 있다. 연구개는 문으로 비유할 수 있다. 연구개를 문처럼 열어 비강공명(중성구)을 사용해야 한다. 이는 굉장히 좋은 발성으로 가는 단계이다. 문은 평소에 닫혀있다. 이 문은 하품하거나 토할 때 열린다. 지금부터 연구개를 다루는 방법을 설명하겠다.

     

    허밍을 한다. 매미가 우는 소리를 내듯, 흠 흠 소리를 스타카토로 끊어서 연습한다. 상복부에 힘을 줘야 하며 하루 1000번씩 연습하다 보면 어느새 연구개를 조금씩 다루는 나를 발견할 수 있다. 연구개가 어느 부분인지 잘 모르겠다면 사탕 홀스를 이용해 확인할 수 있따. 홀스를 먹을 때 목의 시원해지는 부분이 바로 연구개이다.

     

    흠으로 연습을 했다면 이제 흠마~로 연습을 한다. 흠을 하는 상태에서 입을 열어 마~ 소리를 낸다. 길게 내는 방법으로 100번씩 연습한다.

     

    흠마~까지 완료했다면 넬라판타지아 등 아주 느린 부드럽게 이어 부르기 좋은 노래를 10곡씩 부른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소리가 좋아질 수 있다.

     

    물론 후두를 내려야 될 뿐 아니라, 복식호흡은 기본이다. 직접 공부하고 연구해야 하는 부분이다.

     

    3. 초간단 목소리 교정

    우선 몸의 힘을 빼야한다. 물론 몸의 힘을 빼는 것은 굉장히 힘들다.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사람들과 말을 할 때, 커피를 마실 때 필요한 긴장을 생활 긴장이라고 한다. 이 생활 긴장을 100이라고 할 때 50의 힘을 뺀다. 여기서 30을 뺀다. 남은 20에서 10을 뺀다. 그러면 생활 긴장이 10이 남는다. 이것을 10상태라고 한다. 이 상태에서 가볍게 배가 불러오도록 스 스 스 스 스 소리를 낸다. 그리고 한숨을 쉬듯 하~ 소리를 내본다. 그리고 어이가 없다는 듯이 허허 웃어본다. 이러한 훈련을 해보면 배에 긴장이 느껴지고 반응이 온다. 자연스럽게 배가 나와야 한다. 반응이 온다면 턱과 혀에 힘을 빼고 어벙한 소리가나도록 허허 소리를 길게 늘어트려 허허 허~ 이렇게 연습한다

     

    이 상태로 애국가를 불러본다. 이러한 원리를 이해하였으면 이러한 방법을 적용시켜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해본다. 이러한 시스템을 이해와 반복연습을 통해 좋은 발성을 가지게 된다.

     

    4. 배우 조승우의 영상을 통해 배워보는 발성과 표현법

    조승우님의 발성은 귀찮은가 싶을 정도로 여유로움이 느껴진다. 굉장히 입체감이 느껴지며 애니메이션의 성우와 비슷한 질감이 느껴진다. 강약조절, 템포의 구분이 마치 클래식 음악과 같이 흥미진진하다. 살릴 부분은 살리고 조용한 부분은 확실하게 조용하게 표현한다. 즉, 말의 맛이 느껴지는 표현방법이다. 음의 높낮이 조절을 통해 입체감의 표현이 가능하다. 물론 전제는 복식 호흡의 연습이 이루어져야 한다. 복식호흡의 훈련과 이론 또한 공부 및 정리해야겠다.

     

    5. 먹먹한 소리와 답답한 소리 고치는 법

    먹먹하다라는 말은 소리가 퍼진다는 말이다. 이는 성대 혹은 발성에 문제가 있어 발생한다. 이 중 성대 문제는 성대접지의 문제이다. 성대접지가 안되는 것은 압력이 부족해 발성점까지 소리를 이끌어내지 못하는 것이다. 즉 성대의 근육이 부족한 것이다. 솔루션은 소리를 모아주어야 하는데, 발성점을 비강으로 모아주는 훈련이 필요하다. 훈련방법은 다음과 같다. 얼굴을 찡그러뜨리고 으응 소리를 내면 되는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리는 앞으로 나오게 된다. 발성 문제는 성대에 문제 없으나 공기의 흐름이 비강이나 구강으로 흐르지 않아 생기는 문제이다. 발성 문제는 입을 크게 벌리고 소리를 크게 내면 해결할 수 있다. 스타카토로 하 하 하 소리를 내며 음을 때리는 소리를 통해 훈련하면 된다.

     

     

    스피치에 정답은 없고, 느낌을 이해해야 가장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 녹음을 통해 듣기 좋은 목소리를 흉내내고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나는 레퍼런스를 따라하고 변형하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발성도 비슷한 분야라는 점을 알 수 있었다. 결국 성대도 근육이라 꾸준한 훈련이 답이다. 우리 모두 배우 발성을 통해 좋은 목소리를 가져보자.

     


    1. 배우의 언어 습관 - 발성? 발음? 어미처리? 진짜 연기자 화술의 기본은 이것부터입니다.

     

    2. 3분만에 목소리 좋아지는 법, 개쩌는 연기학원 원장이 알려줌, 알려주기 싫다 ㅠㅠ

     

    3. 초초~초간단!!! 발성교정 !!!! __말하는 목소리교정

     

    4. 조승우에게 배우는 스피치 - 발성, 표현법

     

    5. 11강. '먹먹한 소리' 답답한 목소리 고치는 법. 연기 발성호흡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